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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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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림 
Haylim Jang

Ewha Womans University / Republic of Korea

I overlapped the lines of the scribble and made black and white photos of the work, cut it out with a graphic tool, made it into a pattern, and cut and paste it again. The lines of scribble are drawn from actions and are an expression of relieving fear and a way to express and vent emotions. The unconscious emotions filled inside are cut and reconstructed through conscious editing. The emotions are repeated over and over to fill themselves up, and at some point, they are transformed into a different look. The repetition of lines, patterns, and editing is a repetition and has temporality.

난화의 선들을 중첩하여 검정색과 흰색으로 제작한 작품 사진을 그래픽 툴로 자르고 패턴으로 제작하고  다시 잘라 붙였다. 난화의 선은 행위로부터 그려진 것으로 두려움을 해소하는 표현이기도 하고 감정을  표출 및 분출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내면에 가득 담겨있는 무의식적인 감정은 의식에 의한 편집으로 다 시 잘려서 재구성된다. 그 감정을 되뇌어 반복되어 스스로를 가득 채우기도 하고 어느순간 다른 모습으 로 변모되어 있기도 하다. 선과 패턴, 편집의 반복은 되뇌임이며 시간성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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