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아
Jung-Ah Hyun
Seoul Institute of the Arts / Republic of Korea
The drawn shapes look like abstract scenes and are drawn as specific but unknown beings. The form that looks like a neural network is on the one hand the shape of a tree, but in some parts it reminds us of an imaginary bird like a phoenix. This is also the intention to make the phenomena created by life look like a landscape paint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ous types of screens, backgrounds, and objects are connected to each other, but retain their individual identity.
그려진 형상 들은 추상적 장면처럼 보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그러나 알 수 없는 존재들로 그려져 있다. 신경망처럼 보이는 형태는 한편으로 수목의 형상이면서도 어떤 부분에서는 피닉스 같은 상상의 새를 연상시킨다. 이는 생명이 만들어 내는 현상들을 한폭의 풍경화 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의도이기도 하다. 다양한 형태의 화면과 배경, 대상 사이의 관계들은 서로 이어져 있으면서도 개별적인 독자성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