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윤
Su Yoon Choi
Ewha Womans University / Republic of Korea
It presents digital printing felt work with the motif of 'extended cell brush touch.' At a time when the variant coronavirus is spreading around the world, we identified it as an image shown when expanding animal and plant cells under a microscope from an enlarged replica of the brush touch. It is used to express felt as if giving new life to each strand of fiber. Just as the fibrous cells that make up our bodies form small units to form aggregates and form organisms, we looked at the fibers that make up the fabric on the same line.
'확장 세포 붓 터치'를 모티브로 한 디지털 프린팅 펠트 작업을 선보인다. 전세계적으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 브러쉬 터치의 확대 복제한 이미지에서 동식물 세포를 현미경으로 확대할 때 보여지는 이미지로 동일시 하였다. 그것을 이용하여 펠트를 표현하는데 마치 한 올 한 올의 섬유에 새로운 생명체를 부여하듯 표현하였다. 섬유를 일차적으로 '세포'들의 집합으로 간주하여 세포와 같은 작은 단위의 섬유들이 모여 조직화된 군집을 이루고 그 군집들은 직물이라는 더 큰 조직망을 형성한다. 우리의 몸을 이루는 섬유세포들이 작은 단위를 이루어 집합체를 만들고 유기체를 형성하듯 직물을 이루는 섬유를 이와 동일 선상으로 바라보았다.